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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크로이불이미지. 사진=나비스 제공 |
‘편백 마이크로캡슐 솜’은 2015년 기술혁신 개발 사업에 선정돼 정부지원과 ㈜나비스가 총 5억6000만원을 투자해 개발했으며, ‘나크로 침구류’는 편백오일이 함유된 마이크로캡슐을 솜에 부착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나비스 연구소 관계자는 “기존 피톤치드 제품은 원단에 기능성 물질을 분사 또는 침지하는 방식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세탁을 하면 피톤치드 기능이 약해지거나 사라졌다. 반면 (주)나비스가 개발한 ‘편백 마이크로캡슐 솜’은 가느다란 솜 한 올 한 올 사이에 마이크로캡슐이 부착돼 캡슐이 터지면서 편백오일이 방출돼 오랜 기간 동안 항균, 방취, 집먼지진드기 기피 효과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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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크로이불이미지. 사진=나비스 제공 |
소대성 (주)나비스 대표는 “1972년부터 목화솜, 명주솜, 양모솜 같은 천연재료의 솜부터 항균, 방취, 원적외선 방사 등의 여러 기능을 가진 솜까지 침구의 핵심인 솜을 만들어 왔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만들 것”이라며 “원단에 가려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없기에 솜에 대한 우리의 진정성을 보여줄 수 없지만 덮어보고 안아보면 느낄 수 있도록 정직한 노력의 결과물을 침구 안에 넣었다”고 밝히며 “나비스의 철학은 고객의 편안한 휴식과 행복한 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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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비스 소대성대표. 사진=나비스 제공 |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