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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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강좌로 삶의 질 높여볼까

마포구, 10년째 프로그램 마련 / 예술·역사·문학… 24일까지 접수
서울 마포구는 ‘마포열린인문학강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마포열린인문학강좌는 구의 대표적인 주민 대상 인문학 교양강좌 프로그램으로 올해 10년째를 맞이했다. 구는 지속적인 인문학적 자극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예술과 역사, 문학 등 다양한 방면의 인문학 강의를 마련했다. 이번 여름학기 강좌는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오는 7월까지 대흥동 우리마포복지관에서 열린다.

소설 ‘행복이란 말이 없는 나라’를 쓴 한창훈 작가는 25일 ‘상상력의 지평을 넓히는 방법들’이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한다.

수강신청은 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마포평생학습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http://edu.mapo.go.kr)으로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