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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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선수 신지애, 사진작가 부친과 갤러리 오픈

광주 동구 한옥 구입해 ‘혜움’ 개관 / 18일부터 7월15일까지 첫 전시
전남 함평출신 골프선수 신지애가 사진작가인 아버지와 함께 광주에 갤러리를 오픈했다.

광주에 갤러리를 오픈한 골프선수 신지애씨(오른쪽)와 신씨의 아버지 신재섭씨.
신제섭씨 제공
광주 동구 동명동 핫플레이스에 오는 18일 문을 여는 사진·공예 전문 ‘혜윰’ 갤러리의 대표는 신재섭씨다. 신지애 선수의 아버지다. 신재섭씨는 올해 2월 광주대 대학원 사진학과를 졸업했다. 신지애씨도 아버지와 함께 혜윰의 공동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한옥 구입이나 갤러리 오픈에 힘을 보탰고 ‘생각’을 뜻하는 혜윰이라는 이름도 신지애가 직접 제안했다.

혜윰 갤러리 개관전은 오는 18일부터 7월 15일까지 열린다. ‘물 생명을 품다’를 주제로 국내를 대표하는 사진작가 구본창·이정록·이창수 작가가 참여한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