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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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방탄소년단' 광고 공개…월드컵과 함께 짜릿함이 터진다

 


FIFA 월드컵 공식 후원사이자 130여년 동안 일상 속 짜릿한 행복을 전해온 코카-콜라가 2018 FIFA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새 캠페인 모델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TV광고를 공개했다.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4년 만에 개최되는 월드컵에 열광하고 즐기는 모습들을 담았다. 코카-콜라는 오는 6월 개최될 2018 FIFA 러시아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소비자들도 올여름 코카-콜라와 함께 월드컵의 짜릿한 순간을 즐기기 바라는 의미로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

광고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방 안에 모두 모여 TV를 통해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멤버들은 경기에 한껏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골이 터지는 순간 다 함께 짜릿한 기쁨의 함성을 지르는 등 보는 것만으로 다가오는 6월 월드컵 응원의 열기가 가득 찬 대한민국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며 시원한 코카-콜라를 마시는 멤버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까지 시원하고 짜릿한 느낌을 선사한다. 코카-콜라를 들고 함께 건배하는 멤버들의 모습 위로 등장하는 ‘놓칠 수 없는 이 순간, 당신은 준비되셨나요?’라는 자막을 통해 다가오는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오랫동안 기다려 온 만큼 매 순간 누구보다 짜릿하게 즐기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4년 만에 다시 찾아온 2018 FIFA 러시아월드컵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만큼 소비자들이 코카-콜라와 함께 더욱 짜릿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광고를 만들게 됐다”며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는 전 세계인이 가장 열광하는 월드컵의 짜릿한 순간을 소비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카-콜라는 가장 오래된 월드컵 후원사 중 하나며, 지난 1930년 제1회 우루과이 월드컵에서 코카-콜라를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1978년부터 FIFA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도 활동해오고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