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고향’ 제주에 1만8000여 신들의 이야기 마당이 펼쳐진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신화역사공원 J지구 27만5462㎡에 가칭 ‘솟을신화역사공원’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JDC는 2006년 신화역사공원 개발 계획 수립 당시 놀이기구 중심의 테마공원을 만들려던 J지구 사업계획을 변경, 제주의 다양한 신화를 테마로 한 문화공간으로 개발키로 했다. 이곳은 신화역사공원 4개 지구 중 미개발지로 남아 있던 곳이다.
공원 명칭은 태초에 제주가 땅에서 솟아나고, 신들도 솟아났다는 이야기를 근거로 지었다. 주요 도입 시설은 ‘솟을마당’, ‘신화의 숲’, ‘신화의 뜰’, ‘신화역사마을’ 등이다. JDC는 이달 말까지 이 같은 내용의 사업 계획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확정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 실시설계와 인허가를 마치고 총 1202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완공할 방침이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신화역사공원 J지구는 ‘신화의 섬 제주’ 브랜드 이미지를 실체화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도민과 관광객, 예술인이 협업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지역 공생형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JDC “솟을신화역사공원 조성” / 1202억 투입 2020년 완공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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