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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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북사업전담팀 가동설에 靑, "그런 팀도 없는데 무슨~"


청와대는 북한에 도로·교통·전력 등 지원을 위한 '대북사업전담팀'을 가동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7일 "정부에 대북사업전담팀은 없다"고 부인했다.

이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에 이어 남북미 3자 정상회담이 성사되지 않더라도 정부가 북미정상회담 이후 대북제제가 완화되는 상황에 대비, 해당 부처와 산하기관을 중심으로 북한에 도로·교통·전력 등을 지원하기 위한 '대북사업전담팀'을 가동하기 시작했다는 관측에 대한 반응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