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2년마다 발간하는 ‘문화향수실태조사’ 자료를 보면 2016년 기준 문화예술행사 관람률은 78.3%로 2014년(71.3%) 대비 7.5%포인트 증가했다. 또한 서울 강동구 상일동의 강동아트센터, 서초구 서초동의 예술의전당, 부산 센텀시티의 부산시립미술관 및 영화의전당, 광주 광산동의 국립 아시아문화예술의전당 등 문화시설이 들어가 있는 곳은 대체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것은 물론 각 지역의 ‘부촌’으로 꼽힌다.
단지 맞은편으로 인천의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 잡게 될 인천뮤지엄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뮤지엄파크는 축구장 약 10개 넓이인 7만여㎡ 규모로 조성되며, 이곳에는 시립미술관 시립박물관 예술공원 등이 들어서며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전 가구가 4베이 구조로 이뤄져 있으며, 전 가구 남측향 배치로 채광성도 우수하다. 실내는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높였고, 일부 가구에는 광폭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의 수납공간 제공으로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전용 73㎡A의 경우 맞통풍 구조로 복도 팬트리가 마련돼 있으며, 73㎡B는 광폭 안방 설계, 안방 이면창 설계 등이 적용된다. 전용 84㎡는 대형 드레스룸 등 제공으로 공간활용 높였으며, 약 26㎡ 규모의 서비스 면적이 제공돼 확장 시 대형평형과 비슷한 실사용면적을 확보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비조정대상지역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실수요자의 부담이 덜하다.
삼성물산은 같은 달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에 ‘래미안 서초 우성 1차’를 분양한다. 지하 3~지상 35층, 12개동, 전용면적 59~238㎡, 총 1317가구(일반분양 232가구)로 조성된다. 예술의 전당, 한전아트센터 등 복합문화시설이 가까이에 있다.
송학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2지구 자족7-2블록에서 ‘글래드스톤’을 분양 중이다. 지하 2~지상 10층, 전용 84㎡, 총 256실 규모이다. 이 단지는 도보권에 미술 전문 공공도서관이 들어선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