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다니엘 헤니, 윤두준(사진 왼쪽부터) |
사진=류준열 인스타그램 |
배우 류준열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해외에서의 축구 관람 현장이나 유명 축구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 등을 공개하며 축구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왔다. 앞서 수원 JS컵 홍보대사로 위촉된 류준열은 ‘2018 러시아 월드컵’의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박지성을 만나 직접 사인을 받기도 했다.
또한 류준열은 2016년 10월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A조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페네르바체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던 중 중계화면에 그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류준열은 ‘축구계의 전설’로 불리는 디에고 마라도나, 파블로 아이마르 등과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홍보를 위한 풋살을 함께 하고, 마라도나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윤두준 인스타그램 |
아이돌그룹 하이라이트의 윤두준도 같은 그룹 멤버인 이기광과 함께 영국으로 축구 경기를 보러 갈만큼 축구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보여온 바 있다. 지난 2014년의 K리그 홍보대사를 맡았던 윤두준은 연예인 축구팀인 FC MEN에서 선수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윤두준은 아나운서 신아영, 전 축구선수인 이영표 해설위원과 함께 KBS 2TV ‘볼쇼이영표’에 출연해 이번 러시아 월드컵의 관전 포인트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달 28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볼쇼이영표’의 ‘윤두준! 월드컵대표팀 평가전(vs온두라스) 생중계 그 현장에 가다’에서는 “요즘 연예인인지 스포츠인인지 자아가 헷갈린다”고 장난스러운 고백을 남겼다.
사진=다니엘 헤니 인스타그램 |
배우 다니엘 헤니는 직접 촬영한 영상을 통해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했다. 그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 속에서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시즌이 끝난 게 아쉽긴 하지만 월드컵이 시작되니 흥분된다”고 흥분된 심경을 전했다.
이어 다니엘 헤니는 “Let’s go KOREA”라고 외치며 들고 있던 농구공을 축구공으로 바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사진=신아영 인스타그램 |
아나운서 신아영, 가수 청하 등 ‘2018 러시아 월드컵’을 기다려온 여성 축구 팬들의 기대감도 뜨겁다.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FC의 팬으로 알려진 신아영 아나운서는 KBS 2TV ‘볼쇼이영표’에서 이영표 해설위원 및 가수 윤두준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와 함께 신아영 아나운서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월드컵 개막. 4년을 기다려 매우 흥분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밖에도 가수 청하는 자신의 SNS에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응원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 속 청하는 붉은색 티셔츠와 블루진 쇼츠를 입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특유의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가수 청하 인스타그램 |
글·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