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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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 전반 12분 경고받아, 역대 두번째 이른시간 옐로우 카드

전반 12분 김신욱(9번)에게 옐로카드를 꺼내들고 있는 아길라르 주심. 2010남아공 월드컵 당시 염기훈이 전반 10분 경고를 받은 이후 두번째 빠른 경고였지만 김신욱은 이후에도 몸을 사리지 않았다. 니즈니 노브고로드=연합뉴스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30· 196cm)이 스웨덴전 전반 12분 경고를 받았다. 

김신욱은 전반 12분이 다 될 무렵 스웨덴 역습을 끊기 위해 몸을 사용해 막았다가 옐로우카드를 얻었다.

지금까지 한국월드컵 대표팀 중 가장 이른 시간에 경고를 받은 이는 2010남아공월드컵 당시 아르헨티나와이 2차전 때 염기훈으로 전반 10분만에 경고를 받아 플레이가 다소 위축됐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