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미 시인 ‘서울 성평등상’ 대상 기사입력 2018-06-20 20:53:08 기사수정 2018-06-20 21:41:07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미투 운동을 사회적으로 확산하는 데 기여한 최영미(사진) 시인이 올해 서울시 성평등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20일 선정 배경과 관련해 “최영미 시인이 문학 창작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여성이 직면할 수밖에 없는 성적 불평등, 사회적 모순과 치열하게 대면해 한국 사회의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괴물’이라는 시에서 문단 내 성폭력과 남성 중심 권력 문제를 폭로해 미투 운동을 사회적 의제로 확산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Copyrights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일보 권이선 메뉴보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카카오톡 url 공유 페이스북 공유 카카오플친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