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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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조정석 결혼 한다! "You Are My Everything"


2015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가수 거미(왼쪽 사진)와 배우 조정석(오른쪽 사진)이 결혼한다.

22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인 조정석과 거미가 가을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결혼설에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조정석과 거미가 올 하반기 결혼예정이며 준비 중인 것은 맞다"고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고 결혼식 또한 양측의 직계 가족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예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마지막으로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정석과 거미는 방송과 공식 석상에서 서로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애정 넘치는 관계를 입증, 주변의 부러움을 자아낸 바 있다.

거미는 2003년 데뷔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어른아이', '사랑했으니 됐어' 등을 히트시켰다.

조정석은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이름을 알린 후 '관상'과 '역린'에 출연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왼쪽), 문화창고(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