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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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근황 "도경완 랩이 현실로…임신 5개월 차"


대한민국을 들썩인 트로트 여신 장윤정(사진)이 임신 5개월 차 근황을 공개했다.

23일 밤 5시35분에 방송될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장윤정은 둘째 태명을 공개한다.

이날 장윤정은 명불허전 트로트 퀸답게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신동엽이 최근 근황에 대해 묻자 장윤정은 "지난 번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와 함께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을 때 남편이 ‘천생연분’이라는 노래에 맞춰 ‘둘째 낳아줘 장윤정!’하며 간절하게 랩을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계기로 둘째 계획을 해서 현재 임신 5개월 차”라고 전해 웃음과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태명은 첫째 연우의 태명인 ‘꼼꼼이’에 이어 둘째도 또 건강하고 꼼꼼하게 태어나라고 ‘또꼼이’로 지었다”며 녹화현장에서 태명에 대한 후일담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장윤정은 1999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노래 ‘내 안에 넌’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2004년 ‘어머나’로 전국적인 트로트 열풍을 일으키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웠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KBS2 '불후의 명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