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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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벤처인베스트, 미FDA 승인·등록 업무협조 MOU

미FDA 산하 JK IOSCIENCE과 국내 바이오기업 육성·개발 나서

SJ 벤처인베스트(대표이사 홍승표)와 미(美)FDA 산하 국제과학연구소 JK BIOSCIENCE가 국내  바이오기업 육성과 개발에 따른 미FDA승인 및 등록에 관한 업무협조를 위한 양해각서를 20일 서울 논현동 세종빌딩에서 체결했다.

미FDA 산하 국제과학연구소 JK BIOSCIENCE는 미국 켈리포니아주에 소재하는 바이오전문 국제과학연구소다. 미FDA의 승인 내용을 테스트하는 기관으로 우리나라의 바이오기술 테스트를 60% 이상 수행하고 있다.

이번 체결로 투자 대상 회사들의 생산품에 대한 기술적인 지원 및 미국FDA(식품의약품관리국)의 승인등록 기준에 적합하게 개발할 수 있는 투자회사와 피 투자회사 간 동반성장 기반이 마련됐다.

SJ 벤처인베스트(대표이사 홍승표)는 “이번 MOU로 투자 대상 회사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기존 투자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의 기술·경영적 측면을 전문적인 기관과 공동으로 함께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열악한 환경의 중소기업이 개발업무 시행착오를 줄이고 기술개발의 전문기관과 전문경영전문가의 투입으로 국내중소벤처기업의 발전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양해각서 체결은 국내 바이오기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홍승표 대표이사는 “향후 투자 대상회사에게 금융 전문기관, 세무회계 전문기관, 경영 전문기관과 협조해 투자대상회사와 공동으로 기술개발육성과 경영발전을 함께 지향함으로서 국내바이오 중소기업 및 중소기술 창업회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수진 기자 neunga@segye.com

<로컬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