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창원서 빗길 승용차 넘어져 1명 부상…나무 쓰러지고 도로 침수

28일 경남 10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도내 곳곳에서 비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진전터널 근처에서 A(51) 씨가 몰던 QM5 승용차가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A 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몰던 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오전 5시 50분께는 진주시 집현면의 한 마을 근처 도로에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호우에 나무가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제거한 뒤 안전조치를 했다.

이밖에 쏟아진 비로 통영 도산삼거리 도로 등지가 일시 침수되기도 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