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지난달 29일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사진 왼쪽)과 김용빈 대한카누연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누 남녀 국가대표팀에 대한 후원 협약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금융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인 ‘스프린트·슬라럼·용선(드래곤보트)’ 등 3개 종목과 카누의 다른 6개 종목인 ‘와일드워터·마라톤·폴로·세일링·투어링·래프팅’을 각각 후원하게 된다. KB금융은 이번 후원은 비인기 종목이라도 성장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기회와 환경을 지원한다는 경영철학의 연장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