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제트 측은 총 180석을 갖춘 에어버스사의 소형 항공기 A320를 통해 1일 2회 운항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사는 지난 6월부터 티켓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타임 세일과 포인트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로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한편 일본 현지에서는 항공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 등 볼거리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항공사는 과거 여성 승무원 전원이 비키니를 입고 바닷가 분위를 연출하는가 하면 베트남 관광지를 알리기 위한 이색적인 복장과 전통 무용 등을 기내에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기내 결혼식 등 자사 이용 고객에게 추억을 전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지루할 틈 없는 재밌는 비행’이라는 인식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