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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피부 책임져 봐봐, 죽여버린다 XXX아"…40대女,죽전 신세계서 갑질 행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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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자의 갑질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백화점 화장품 매장에서 40대 여성이 피부 트러블을 항의하는 과정에서 "죽여버린다 이 씨XX아" "너 피부에 발라서 피부 올라오는 거 봤어 안 봤어? 봐바"라는 등 직원에게 막말을 퍼붓고 폭행하는 영상(사진)이 공개됐다. 

6일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 경기점에서 막말을 퍼붓는 여성의 동영상이 등장, 폭발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사건은 전날 오후 4시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모 화장품 매장에서 발생했다. 보다 못한 백화점 고객이 이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언론사에 제보했다.

동영상속 40대 여성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화장품을 바른 후 피부가 부어 올랐다'며 매장 직원에게 분풀이를 했다.

옮기기도 힘든 욕설을 퍼부은 여성은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는 듯 화장품을 매장직원에게 던져 화장품이 매장직원의 머리와 얼굴, 옷에 튀었다. 



이어 매장 안으로 난입, 다른 직원에게 화장품 케이스를 던지려는 시늉을 했다.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지만 여성은 더 소리로 욕설을 섞어가며 자신의 억울함을 알렸다.

죽전 신세계 경기점이 난장판이 됐고 백화점 경비직원에 이어 경찰이 출동해서야 사태는 진정됐다.

화장품 매장 직원은 큰 충격을 받고 병원으로 가 안정을 취해야 했고 40대 여성은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이른 본 네티즌들은 "2015년 1월 백화점 주차요원의 무릎을 꿇게한  '백화점 갑질 모녀' 동영상 못지 않게 충격적이다"며 "언제쯤 갑질없는 사회가 될까, 마음이 심란하다"라는 반응 등을 보였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