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디움’(5TARDIUM)은 거대한 펜타곤 형태의 스테이지 안에서 각기 다른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EDM 페스티벌이다. 기존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에서 올해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메르세데스-벤츠로 파트너가 바뀌었다. 특히 올해는 5주년을 맞이해 개최일을 이틀로 늘렸으며, 참여 아티스트도 10명으로 과거보다 두 배 확장했다.
또한 스타디움의 마스코트인 LED 마리오네트 인형 ‘둔두’(DUNDU), 커다란 헬륨 풍선과 함께하는 공중 퍼포먼스 ‘헬리오스피어’(Heliosphere)를 비롯해 화려한 레이저와 불꽃이 어우러진 ‘스타디움 모먼트쇼’ 등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선을 보였다.
주최 측인 볼륨유닛은 “올해 스타디움은 5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파트너로 메르세데스-벤츠를 선택,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며 “내년에도 EDM의 열기와 열정을 팬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복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