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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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8년 중독' 금연껌 때문에 절규 "만오천원인데 금연껌은 뭘로 끊어!"

 


배우 신현준( 맨 위 사진)의 금연껌에 대한 남다른(?) 사랑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신현준과 그의 매니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매니저 이관용씨는 신현준에 대해 “10년 동안 일하며 느낀 건데 뭐에 꽂히면 헤어나질 못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신현준은 “금연 껌을 8년 씹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담배 생각 없냐고 물어보는데 정말 생각이 '1'도 없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맛있는 고기를 먹고 나면 담배보다는 금연껌 생각이 그렇게 난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신현준은 “학생들이 촬영한 메이킹 필름을 보면 항상 금연 껌을 씹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과거에도 신현준은 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해 “담배 끊으려고 씹은 금연껌을 6년 동안 못 끊었다”며 절규하기도 했다.

당시 신현준은 “금연껌이 만5000원인데, 난 금연껌에 중독돼서 6년간 끊지를 못했다”며 “금연껌은 뭘로 끊어”라고 소리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일밤-오늘을 즐겨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