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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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석 재판관, 조지아 헌재부소장 만나 방한 초청

헌법재판소는 유남석(사진 왼쪽) 재판관이 현지시간으로 9일 조지아 헌법재판소를 방문해 메랍 투라바( ″ 오른쪽) 헌재부소장과 만나 두 나라 헌법재판 제도와 교류·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옛 소련의 일부였던 조지아는 1990년 소련이 해체될 때 독립했으며 한동안 ‘그루지야’라는 이름으로 불리다가 러시아 영향권에서 벗어나 친서방 정책을 취하며 국명도 영어식으로 ‘조지아’라고 바꿨다. 러시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터키 등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으며 수도는 ‘트리빌시’다.

유 재판관은 조지아 헌재부소장과 만난 자리에서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한국 헌재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회의에 참석해달라고 정식으로 초청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