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로 인해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선풍기, 에어컨, 냉풍기 등 여름 가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춰주는 에어컨은 매해 여름철 가장 사랑받는 가전으로 꼽히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집 구조상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할 수 없거나 원룸·자취방이라 에어컨 설치가 어려운 경우, 부분 냉방이 필요한 경우, 집주인이 벽에 구멍을 뚫지 못하게 해 에어컨 사용이 어려운 경우 등 다양한 문제로 구입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도 있다.
이에 보국전자는 지난해 이동형 에어컨인 에어젯 무빙 에어컨디셔너(BKPF-17R01AC)를 출시하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디자인과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인 ‘보국 에어젯 에어컨(BKPF-18R02AC)’을 선보이고 있다.
보국 에어젯 에어컨은 실외기가 필요 없는 자가증발시스템식 이동형 에어컨으로 냉방, 제습, 송풍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 열대야에는 냉방기능으로 장마철에는 제습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신규 모델은 작년 고객 문의가 가장 많았던 ‘창문용 슬라이드’ 구성을 72cm 2개, 36cm 1개로 다양하게 구성하였으며, 기본구성으로 최장 140~172 cm로 창문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창문이 더 큰 경우, 슬라이드를 추가 구입하면 최장 308cm까지 적용할 수 있어 창문 높이에 상관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갖는다.
풍량 역시 기존의 2단계에서 로우, 하이, 터보 기능의 3단계로 다변화했다. 냉방면적 5~6평형으로 상하풍향을 자동으로 움직이도록 업그레이드했으며 현재온도 표시기능, 24시간 타이머 등을 적용했다.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 성능을 업그레이드 한 결과 신규 모델인 ‘보국 에어젯 에어컨(BKPF-18R02AC)’은 지난 3일에 이어 12일에도 CJ오쇼핑을 통해 방송한 이동형에어컨이 판매율 120%을 기록하며 연속 매진을 이어갔다.
보국전자 관계자는 “당사의 에어젯 에어컨은 번거로운 설치 없이 방방마다 시원한 바람을 전달해 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제품”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생활환경과 의견을 반영해 획기적이고 활용도 높은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제품은 홈쇼핑, 백화점 및 온라인에서 구입 가능하다. 더불어 현재 보국스토어에서는 해당 제품 구입 시 포토엽서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이 외에도 홈페이지를 통해 슬라이드 추가 구입 및 설치방법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정환 기자 hwnai8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