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지친 몸과 마음 달래주는 ‘최고의 쉼터’ 기사입력 2018-07-13 20:49:13 기사수정 2018-07-13 20:49:12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던 날 서울 종로 거리의 공중전화박스 안에서 한 노숙인이 비를 피하고 있다. 쏟아지는 장맛비도 피하고 짐 보따리에 기대어 잠시 쉴 수 있는 가로세로 1m 넓이의 좁은 공중전화박스가 대낮 지하철역에서도 환영받지 못하고 마땅히 들어갈 건물도 없던 이 노숙인이 선택한 최고의 쉼터가 아닐까. 이재문 기자 Copyrights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일보 허정호 메뉴보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카카오톡 url 공유 페이스북 공유 카카오플친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