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콩 수확하던 80대 할머니 숨져…일사병 추정 기사입력 2018-07-30 08:30:22 기사수정 2018-07-30 08:30:22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폭염 속에서 밭일하던 할머니가 일사병으로 추정되는 증세로 숨졌다. 30일 경남 남해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낮 12시 30분께 남해군 서면 밭에서 A(80) 할머니가 쓰러진 채 숨져 있는 것을 이웃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 씨는 이날 집 근처 밭에서 콩을 수확하던 중이었으며 외상은 없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당뇨 등 증세가 있던 A 씨가 폭염특보가 내려진 밭에서 일하다 일사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파악했다. <연합>연합> Copyrights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합 이정훈 메뉴보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카카오톡 url 공유 페이스북 공유 카카오플친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