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성(사진)이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 이유를 공개한다.
30일 밤 9시30분에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국민 의리남' 김보성의 냉장고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김보성은 본인만의 의리 철칙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보성은 "국민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절대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다. 제가 아프면 국민들이 실망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출연진은 "병원 가는 것이 겁이 나는 것은 아니냐"고 정곡을 찔렀고, 김보성은 급히 당황하며 "약간 그렇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안재욱은 절친 김보성의 '의리 사랑' 에피소드를 방출해 웃음을 안겼다고.
안재욱은 "과거 김보성이 몸이 안 좋았을 때 국민들에게 남긴 '유언 동영상(사진)'이 있다"고 전했다.
공개된 동영상 속 김보성은 일어날 힘도 없는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의리를 못 지켜 죄송하다. 우리나라가 의리 공화국’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보성은 당시 상황에 대해 "나중에 알고 보니 술을 빈속에 먹고 먹어서 온 저혈당 증세였다"며 "설렁탕을 먹고 좀 괜찮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의리 밖에 모르는 김보성의 '유언 동영상' 에피소드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위), KBS2 '해피선데이-맘마미아'(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