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의 박준형이 '효리네 민박'을 접수한다.
3일 JTBC 디지털 예능 프로그램 '와썹맨'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와썹맨 유튜브 100일째 되는 날 '제주도 민박집' 오픈"이라는 공지를 올렸다.
그러면서 "지원자 중 4명을 선발해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의 배경이 됐던 곳에서 1박 2일간 민박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효리네 민박'에서 박준형이 민박집을 연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이고 있다. 와썹맨 구독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12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방법은 지원 신청서( https://goo.gl/forms/WkNjXyaqBfjenevS2)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8월 중순 사전 미팅을 통해 최종 선발 예정.
'효리네 민박' 촬영지는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살던 집으로, JTBC가 매입했다.
JTBC는 효리네 민박 방송 이후 이씨 부부의 자택 주소가 알려져 사생활 침해와 실거주가 어려워져 논의 끝에 방송 브랜드 이미지와 출연자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방송국에서 이씨 부부의 제주도 집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와썹맨'은 박준형이 최근에 핫해진 각종 아이템과 장소를 직접 소개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고 있다. 최근 누적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와썹맨'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