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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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강혜원, 3위 소감에 "사토 미나미랑 친구여서 너무 행복"

 


 '프로듀스48'에서 3위를 차지한 강혜원(아래 사진 오른쪽)이 사토 미나미를 언급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두 번째 순위발표식이 진행됐다. 투표를 통해 57명 중에 30명만 살아남았다.

이날 3위를 차지한 강혜원은 국민 프로듀서들이 자신에게 매칭해준 곡 '다시 만나'를 준비했고 성공적 무대를 보여줬다. 강혜원의 단짝멤버인 사토 미나미도 같은 조에 배정된 상태였다. 

앞서 두 사람은 '붐바야' 조에서 함께 고생하며 동료애를 다지며 '경쟁을 뛰어넘는 진정한 친구'로 거듭났다. 또한 순위발표식에서도 "미나미 집에 놀러갈 생각"이었다고 밝히는 등 친분을 자랑해왔다.

3위로 호명된 강혜원은 "실력이 많이 부족한 편인데 이 등수를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과분한 사랑 너무 감사드린다"며 "사토 미나미 너랑 친구할 수 있고, 같이 지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우리 떨어지게 되더라도 꼭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사토 미나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줬다.

hodujang@segye.com
사진=Mnet '프로듀스48' 사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