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는 국민 누구나 '디지털 성범죄 피해방지 종합대책' 이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다르지만 차별 없이'라는 웹 사이트에 '디지털 성범죄 근절' 코너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이달 중 디지털 성범죄 근절 관련 페이스북,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창행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국민이 불법촬영물을 내려 받거나 보는 행위 자체에도 심각한 경각심을 가져야 정부가 불법촬영물 촬영과 유통의 고리를 끊고 디지털 성범죄를 완전히 뿌리 뽑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