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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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 418일 만에 SNS포스팅 "이제 낭만 시절의 도래입니다"

가수 김장훈(사진)이 1년2개월만에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김장훈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100회콘서트 포스터 7종의 사진을 올렸다. 김장훈이 SNS에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한 것은 지난해 6월 16일이다. 418일만에 자신의 근황을 전한 것이다.

김장훈은 공연소식을 알리며 인사를 팬들에게 인사했다. 팬들에게 1차로 7종의 포스터 중 두 종류의 포스터를 골라주기를 부탁했다. 

글을 통해 김장훈은 "공연으로 첫 인사를 하고 싶어 이제서야 글 올려요. 31일부터 소극장 100회 콘서트에 돌입합니다"라며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이어 "할 말은 너무 많으나 차차 하기로 하고 대신 공연 포스터 사진 7종류로 대방출하니 두 개만 골라주셔요. 1년 두 달이 지난 제가 궁금하실 듯도 하여"라며 콘서트를 홍보했다. 

마지막으로 김장훈은 "이제 낭만의 시절 도래입니다. 여러분에게 쓸쓸한 주말은 33주 동안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연 때 봐요. 공연둥이로 다시 돌아 온 김장훈 올림"이라고 덧붙였다.

김장훈의 SNS 게시글에 "격하게 공연을 기다려왔다", "100회 콘서트. 이제야 김장훈의 자리를 찾는 것 같아 기쁘다" 등의 환영의 의사를 담은 댓글이 달렸다. 

김장훈의 '소극장 100회콘서트'는 오는 31일부터 매주 금,토,일요일에 대학로 청운예술극장에서 열리묘 내년 5월초 끝날 예정이다.

뉴스팀 hodujang@segye.com
사진=김장훈 페이스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