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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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코리아둘레길 남해안 노선 공모사업비 확보

남해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코리아둘레길 남해안(부산-순천) 노선 안내체계 구축 및 관광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3억5900만원 등 사업비 총 7억1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코리아둘레길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DMZ) 등 우리나라 둘레에 있는 기존 길들을 연결해 관광 브랜드로 만드는 사업이다.

전체 노선길이가 4500㎞에 이르고 그 중 남해안 노선은 부산에서 순천까지, 남해군 구간은 창선삼천포대교 입구부터 남해대교까지 160㎞ 노선으로 기존 바래길 노선 구간과 일부 단절 노선 구간을 연결해 설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코리아둘레길 노선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탐방객들을 위한 안내 체계 구축과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실시됐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