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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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LNG선 2척 수주 유럽서 4200억원 규모 계약

삼성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주사인 셀시우스 탱커스로부터 18만㎥급 LNG(액화천연가스)선 2척을 약 3억7320만달러(약 4226억원)에 수주했다. 이번 계약에는 2척의 옵션이 포함돼 있어 앞으로 추가 수주 가능성도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31척, 33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31척은 LNG선 7척, 컨테이너선 8척, 유조선 13척, 특수선 3척 등이다.

나기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