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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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단신] ‘가족 간 데이터 공유’ T플랜 요금제 100만명 가입

SK텔레콤이 지난달 18일 출시한 신규 요금제 ‘T플랜’ 가입자가 한 달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5종으로 구성된 T플랜은 기존 유사한 가격대 요금제보다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늘렸고, 월 7만9000원대 이상 요금제에서는 20GB 또는 40GB를 가족과 공유할 수 있다. 가입자들은 T플랜을 선택한 이유로 △늘어난 기본 데이터 제공량 △가족 간 데이터 공유 △기존 결합혜택과 중복 적용 등을 꼽았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가입자 100만명 중 약 35%는 2∼5인 가족 결합을 통해 데이터를 공유했으며 가족당 공유 데이터 설정량은 평균 약 22GB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