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트(UNIST)가 난치병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유니스트는 23일 ‘대사스트레스 세포대응 연구센터(CRMSRC)’ 개소식을 열었다. 센터는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18년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문을 열었다. 앞으로 7년간 최대 105억원을 지원받는다.
센터는 대사 스트레스로 인한 항암제 무반응성 난치암과 당뇨병 치료를 위한 기술 기반을 마련한다. 대사 스트레스는 몸에 쌓이는 에너지로 인해 발생하는 혈당, 고지질, 저산소증, 산화 스트레스, 염증 등을 말한다. 세포 내 신호전달계나 세포 소기관의 기능에 문제를 일으키고, 당뇨병이나 암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앞으로 대사 스트레스가 발생했을 때 세포 내에서 어떤 반응이 일어나는지를 밝히고, 이를 기반으로 난치병을 해결할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하게 된다.
권혁무 연구센터장은 “기초연구를 통해 세포 대응의 원리를 파악하고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획기적인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대사스트레스연구센터 개소 / 항암제 무반응 난치암 등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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