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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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관 오픈 중인 ‘유등천 파라곤’, 고품격 인테리어 눈길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갖춘 새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 규제 강화로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최고급 마감재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주거의 품격을 높여주는 아파트가 떠오르는 것이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의 아파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움직임이 특화평면과 옵션을 넘어 인테리어까지 확장되고 있는 풍경이다.

이 가운데 대전시 중구 유천동에 들어서는 ‘유등천 파라곤’은 고급스러운 하이엔드 감성의 인테리어를 갖춰 17일 홍보관을 오픈 했다. 유등천 파라곤은 전용면적은 59㎡, 84㎡이며, 지하 5층~지상 49층, 4개 동, 총 940세대(조합원 800세대, 일반 90세대, 오피스텔 50실 예정)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설계도 주목할 점이다.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특화 설계와 안정성 높은 내진설계, 2.4m의 천정고 등 우수한 제품력도 갖추었으며, 고품격 커뮤니티로 주거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유등천과 연계한 테마파크로 쾌적함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홈네트워크, 주방TV폰 등 첨단 시스템도 제공돼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유등천 파라곤은 대전지하철 2호선 유천역(예정) 역세권 호재를 누리는 프리미엄 입지에 도보학군 교육, 생활, 자연 등 주거 인프라도 확보했다. 또한, 바로 앞 유등천과 유등체육공원을 정원처럼 누릴 수 있어 에코 프리미엄까지 더해질 전망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요즘 부동산 시장은 ‘삶의 질’을 중시하는 사회적인 영향으로 인테리어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이 커져가는 추세”라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특화설계를 모두 갖춘 유등천 파라곤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등천 파라곤의 시공을 맡은 동양건설산업은 지난 6월 ‘미사역 파라곤’ 청약접수 당시 아파트투유(APT2you) 시스템 오류를 불러일으키고 아침부터 아파트투유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 1순위 809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8만4875개가 몰려 평균 104.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동양건설산업의 분양열기가 대전 유등천 파라곤에서 이어질지에 대한 부동산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8월 26일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경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등천 파라곤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이벤트 안내는 유성온천역 인근 봉명동 1017-10에 위치한 홍보관 방문을 통해 확이 가능하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