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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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777' 래퍼 평가전에 이어 파이트 머니 쟁탈전까지…실력파 래퍼 총출동

 

쇼미더머니 777에 실력파 래퍼들이 대거 출동해 '래퍼 평가전'에 이어 '파이트 머니 쟁탈전'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보여줬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777'에서는 140명의 래퍼 중 절반 이상이 탈락하는 래퍼 평가전이 펼쳐졌다. 최윤서, 뉴챔프와 칠린호미, 래퍼 마미손, EK, 키드밀리, 수퍼비 등 실력파 래퍼들의 개성과 카리스마 가득한 무대가 이어졌다.

'래퍼 평가전'에서 살아남은 래퍼들은 '파이트머니 쟁탈전'에 진출했다.
 
'파이트머니 쟁탈전'은 단 한 명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대결이다. 무작위로 호명된 래퍼가 경연하고 싶어 하는 래퍼 중 대결 상대를 지목해 1:1 또는 1:1:1로 대결하는 방식으로 꾸며졌다.

가장 먼저 디아크 VS 오왼 오버도즈 VS 최은서가 무대에 올랐다. 대결에서는 15세 래퍼 디아크가 승리를 차지했다.

또 칠린호미VS뉴챔프VS오션검 대결에서는 가사실수를 했던 칠린호미와 오션검을 누르고 뉴챔프가 승리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pH-1VS키드밀리의 매치에서 pH-1은 가사 실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승리해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후 파이트머니 최하위 세 명인 박단, 스윌비, 이동민의 배틀이 이어졌다. 30만 원의 파이트 머니를 건 배틀에서는 이동민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어서 김효은, 이수린, 파워와이동민, 쿠기, YunB는 각 조의 파이트머니를 얻어내 다음 단계 진출을 확정 지었다.

다음주에는 '래퍼 평가전' 1위 자리를 차지한 나플라와, 또 다른 강자로 주목받고 있는 EK,불리 다 바스타드의 1:1:1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케이블TV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777’은 유료가구기준 1.6%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회가 기록한 1.6%의 시청률과 비슷한 수치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Mnet'쇼미더 머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