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전자상품권을 시중은행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한 뒤 e경남몰 온라인 전통시장관‘을 방문하면 물건을 살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구매한 물건을 집에서 택배로 받거나 한꺼번에 여러 배송처로 발송하는 다중 배송도 가능하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이달 한 달간 전통시장관에서 물건을 사면 추석맞이 할인쿠폰 혜택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경품이벤트 행사를 통해 5만원권 전자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존 온누리 종이상품권은 은행에서 상품권을 사서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도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택배 거래를 선호하는 온라인 구매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에 온라인 전통시장관을 운영하게 됐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