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이코노 브리핑] KT, 여권만료전에 알림 문자서비스 外

KT, 여권만료전에 알림 문자서비스

KT는 오는 15일부터 ‘공공알림문자’ 서비스를 외교부의 ‘여권 유효기간 만료 전 사전알림 서비스’에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KT 고객뿐 아니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이용고객도 ‘여권 유효기간 만료 사전알림 서비스’ 제공에 대한 동의 여부만 선택하면 해당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여권 유효기간이 만료되었거나 임박한 사실을 모르고 해외 여행길에 나섰다가 낭패를 보는 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서비스다.

BC카드 생체인증 우수사례에 선정

BC카드의 생체인증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금융결제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BC카드는 싱가포르 팬 퍼시픽 호텔에서 개최되는 ‘2018 제3회 FIDO(Fast Identity Online·지문, 홍채, 얼굴 인식 등 다양한 생체 인식 기반의 인증시스템) 얼라이언스 정기 총회 세미나’에서 BC카드 온·오프라인 결제 플랫폼 ‘페이북(paybooc)’의 생체인증 기술이 세계 FIDO 보드멤버 36개사 중 금융결제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BC카드는 자사 모바일 결제 플랫폼 페이북을 통해 국내 금융사 최초로 FIDO 표준 기반의 지문, 목소리, 얼굴 인증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BC카드의 생체인증 서비스는 단말기 제조사, 통신사 등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싱가포르에 여신심사센터

우리은행이 국내 은행 최초로 아시아지역 여신심사를 전담하는 ‘아시아심사센터’를 싱가포르에서 설립,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의 아시아심사센터는 지리적 접근성과 금융환경 등을 고려해 싱가포르에 설치되며,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현지법인과 홍콩, 인도, 중동지역 등의 해외지점 여신심사를 전담하게 된다. 현지 인력의 여신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심사 노하우도 전수하기로 했다. 아시아심사센터는 국내에서 파견한 글로벌 전문심사역과 현지인력 등 총 5명으로 구성되며, 국내에서 파견한 글로벌 전문심사역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여신전문가로 7주간의 국내 전문연수와 16주간의 국내외 현장 직무훈련 과정을 거쳐 배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