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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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출입국·외국인청, 크리스티안 소속 ‘한글’ 홍보대사 위촉

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은 17일 멕시코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가 소속된 ‘한글’의 팀원 9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한글은 ‘한국을 알리는 글로벌 아티스트’의 약자로,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공연팀이다.

이번 홍보대사에는 크리스티안뿐 아니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지노 슬라멧과 힐자 슬라멧, 미국의 안야 플로리스와 테리스 브라운, 카메론 워드, 이탈리아 앤리카 무라, 일본 후지모토 사오리, 터키 탐 제브뎃이 위촉됐다.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은 “‘한글’이 각종 사회 통합 지원 행사에 참여해 외국인 정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전날 서울 양천구의 서울출입국·외국인청에서 손홍기 청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크리스티안(왼쪽에서 두 번째) 등 한글 팀원 4명에게 위촉장을 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사진=에프엠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