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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연장 의정부에 첫 ‘자이’ 단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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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석 센트럴 자이’ 현장 가보니 / 환승역 확정된 탑석역 역세권 입지 / 서울 강남권까지 한 번에 이동 가능 / 2500가구 대단지… 832가구 일반분양 / 인근엔 대규모 복합문화단지 조성
기자는 지난 16일 구리∼포천고속도로 동의정부 IC 인근 ‘탑석 센트럴 자이’(투시도) 현장을 찾았다. 서울 광화문에서 출발해 자동차로 한 시간여 만에 닿은 이곳엔 경기 의정부시 최초의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탑석 센트럴 자이가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으로, 의정부 최고층 아파트 단지다. 16개 동 총 257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특히 도보로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탑석역을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7호선 연장선은 서울 도봉산역에서 양주 옥정지구까지 15.3㎞ 연장하는 노선이다. 도봉산역∼장암역 1.1㎞는 기존 선로를 활용하고 14.2㎞는 새로 건설된다. 의정부시 장암역은 기존 역사를 활용하고, 의정부 탑석역과 양주 옥정역 등 2개 역은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의정부경전철 탑석역을 7호선 환승역으로 확정했다. 7호선 탑석역이 개통되면, 서울 도봉산역(1, 7호선)까지 2정거장이면 갈 수 있다. 또한 강남 생활권인 7호선 청담역과 강남구청역까지도 한 번에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사업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기본계획을 승인하면서 서울시 도봉동(7호선 도봉산역)~양주시 고읍동까지 15.311㎞ 구간에 대해 올해부터 사업을 시작, 2024년까지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도 순항 중이다. 7월 초, 2공구의 건설공사 입찰과 3공구에 대한 설계용역 입찰을 조달청에 의뢰했으며, 현재 2공구는 사업자 선정에 들어가 현대건설, 대림산업,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이고 3공구는 8월 23일 동명기술공단으로 낙찰됐다.

현장 인근 모델하우스에서는 전용 59㎡, 75㎡, 84㎡의 유니트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었다. 84㎡형은 1층 세대에 제공되는 널찍한 테라스가 인상적이었다. 75㎡형은 웬만한 아파트 84㎡형보다 넓은 방의 크기와 곳곳에 배치된 다양한 수납공간이 눈에 띄었다.

GS건설이 이르면 이번달 모델하우스를 열고 탑석 센트럴 자이 전용면적 49~105㎡ 83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 49㎡ 11가구, 59㎡ 256가구, 75㎡ 181가구, 84㎡ 355가구, 105㎡ 29가구다. 소형부터 대형까지 골고루 분포돼 있어 수요자들의 평면 선택 폭이 넓다.

탑석센트럴자이 인근에는 ‘복합문화융합단지’도 2020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복합문화융합단지는 총사업비만 1조7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이곳에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YG글로벌 K-팝 클러스터 사업, 뽀로로 테마파크 등이 들어선다. 향후 쇼핑·문화·관광이 공존하는 수도권 북부지역 최대 복합문화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탑석센트럴자이는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정명기 GS건설 분양소장은 “탑석센트럴자이는 7호선 탑석역(예정)세권 단지이기 때문에 7호선 개통 호재에 역세권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가치가 매우 높고, 의정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탑석센트럴자이는 현재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 806번지 101호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모델하우스(의정부시 민락동 876번지)는 10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

의정부=나기천 기자 n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