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는 지난 6월부터 유기동물 입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유기동물 입양 희망자에게 입양 전 고려해야 할 사항, 유기동물 입양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사전 지식과 정보,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펫티켓(펫+에티켓) 교육을 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하며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배변이나 산책, 사회화 훈련 등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도 별도로 들을 수 있다.
지난 3월31일 경기 용인에서 열린 2018 용인 반려동물 나눔축제에서 한 어린이가 유기견 분양소에서 반려견을 쓰다듬고 있다. 용인=뉴시스 |
경기도 안산시는 20일과 21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2018 안산 반려동물문화교실을 연다. 반려견들의 올바른 펫티켓과 반려동물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공유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친반려동물도시’를 표방하고 나섰다. 내달 2일에는 친반려동물도시 대구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하고 반려동물 에티켓, 유실동물 발생 방지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조성과 지자체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