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데이나 화이트 미 국방부 대변인은 한국과 미국이 북한 문제에 모든 외교적 과정을 지속할 기회를 주도록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 시행을 유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부 장관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확대 국방장관 회의에 참석 중인 가운데 나왔다.
지난해 진행된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에이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6·12 북미정상회담 직후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협상 중에 훈련하는 것은 나쁜 것이고 북한에 대해 매우 도발적이라며 훈련 중단 방침을 결정했다.
정선형 기자 linear@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