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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길이 폐암 투병 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김한길(65·사진 왼쪽)이 아내인 배우 최명길(사진 오른쪽)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폐암 투명 사실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결혼 24년차 부부 최명길과 김한길의 평범한 일상이 공개돼 사람들의 시선을 모았다.
온종일 읽기만 하는 남자 면모를 과시한 김한길은 "진짜 하는 일이 없다. 우선 내가 사람을 잘 안 본다"면서 "작년 말 폐암에 걸렸다"고 고백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폐암 선고에 두 사람은 함께 아끼고 챙겨주며 이겨냈다고. 김한길은 "지금은 많이 회복됐지만 사람들 만나는 걸 좀 절제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못 보던 책들이 너무 많았다. 지금은 책 보는 재미에 푹 빠졌다"고 바쁘게 지냈던 지난날 책 읽기도 여의치 않았던 시간과 달리 책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 걱정 악화 후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김한길은 "나이 먹을수록 이 사람(최명길)이 꼭 있어야 한다. 전엔 안 그랬는데 아내가 굉장히 열심히 잘 챙겨주니까 내가 의존하게 되는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정작 최명길은 "사는 게 다 똑같다. 드라마 촬영이 있으면 일주일에 5일을 밖에 있을 때도 있다. 그러니까 촬영이 없을 때 잘 챙겨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한길은 "난 복이 많다"고 말했고, 최명길은 남편에 대해 "든든한 울타리 같은 남자"라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tvN '따로 또 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