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 연합뉴스 |
그는 한반도 군사태세에 변화는 “북미 간의 대화가 관건”이라며 “결국 북한이 요구하는 것은 체제보장이다. 제일 두려워하는 것이 미군이 대한민국에 주둔하고 있는 것을 제일 두려워하고 있다. 그게 우리나 미국의 입장에서는 완전한 비핵화인데,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고 그 이후에 동북아 정세의 구도를 어떻게 잡아갈 것인가 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라고 분석했다.
정 의원은 그러면서 “우리나 미국의 입장에서는 동북아의, 북한만의 문제는 아니니까 동북아의 안정성을 위해서 미군의 계속적인 주둔이 필요하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우리가 어떻게 조율할 것인가 하는 것이 향후 과제”라고 덧붙였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