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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정국, 이종석(왼쪽부터) |
아이돌그룹 워너원과 방탄소년단, 배우 이종석 등 남성 스타들이 선택한 코트가 성큼 다가온 가을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워너원은 지난 6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수산동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MGA’(MBC플러스X지니뮤직 어워드)의 무대에 올랐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워너원 멤버들은 검은색을 위주로 한 수트를 입고 세련된 패션을 과시했다.
특히 원너원의 황민현은 넥타이 없이 입은 화이트 셔츠와 검은 테일러드 코트를 매치해 심플한 레드카펫룩을 선보였다. 워너원의 또 다른 멤버인 옹성우는 블랙 터틀넥의 상의와 화이트 셔츠를 레이어드해 차가워진 날씨에 대비하는 한편 검은 코트를 걸쳐 가을에 어울리는 패션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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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 황민현이 지난 6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수산동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MGA’(MBC플러스X지니뮤직 어워드)의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원너원과 함께 ‘2018 MGA’에 참석한 방탄소년단 역시 검은색의 수트 패션을 선택했다. 방탄소년단의 RM은 화이트 셔츠와 넥타이, 검은색의 정장 팬츠를 매치한 포멀 룩에 가죽 소재의 롱 코트와 운동화를 착용해 캐주얼한 스타일을 더했다.
또 다른 멤버인 정국과 진은 심플한 라인의 테일러드 코트를 입고 깔끔한 레드카펫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두 사람은 유사한 스타일을 선보이면서도 서로 다른 디자인의 운동화로 닮은 듯 다른 느낌을 연출하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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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진(왼쪽)과 정국이 지난 6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수산동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MGA’(MBC플러스X지니뮤직 어워드)의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종석 역시 도돔한 소재의 코트를 입고 늦가을에 어울리는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열린 스위스의 한 시계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이종석은 검은 터틀넥 상의와 팬츠에 회색 모직 코트를 매치해 단정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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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이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열린 스위스의 한 시계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글·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