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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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유주, 한 달째 행방 묘연…소속사 "조만간 알려드리겠다"


걸그룹 여자친구 유주(사진)가 약 한 달 동안 모습이 보이지 않아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27일을 마지막으로 유주는 여자친구 활동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3일 부산 공연에서 유주가 불참했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다른 멤버들이 불참한 이유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 이날은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 팬들 주장이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유주가 제외된 재녹음 버전의 음악과 안무 동선을 선보이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이유에 대해 설명하지 않은 채 11월 전체 스케줄에 유주의 불참 소식만 전하고 있다.

또 유주는 여자친구 공식 인스타그램에 지난 10월 8일 "다녀올게요~ 두 번째 사진 누구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한 이후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다.

이에 팬들은 유주를 향한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를 내며 소속사의 해명을 요구했다.

미디어펜 보도에 따르면 쏘스뮤직은 지난 20일 "멤버 유주의 신변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최근 팀 활동에 참여하지 않은 것에 대해 조만간 알려드리게 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한편 여자친구는 2015 '유리구슬'로 데뷔한 6인조 걸그룹이다.

최은숙 온라인 뉴스 기자 hhpp35@segye.com
사진=여자친구 걸그룹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