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로 전향한 배우 강은비 씨가 소개팅 어플에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가 운영진에게 경고받은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최근 강은비는 지난해 12월 '아만다' 어플을 이용하던 중 겪은 황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강은비는 영상에서 남자친구를 사귀는 방법에 이야기하던 중 "내가 고소당할 뻔한 이야기 알려줄까? 진짜 실화"라며 "너무 외로웠다. 아만다라는 어플을 깔고 내 사진을 넣고 해봤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강은비는 "내가 셀카를 좀 잘 찍는다. 점수가 0.5%가 나왔다"며 "진짜 점수가 엄청 좋게 나왔다. 그래서 남자친구를 이제 아만다에서 만날 수 있는 건가 했다"고 말했다.
아만다는 본인 사진을 올린 후 기존 회원들의 평가를 받아 일정 점수를 획득해야 활동이 가능한 앱 사이트다.
강은비는 "그런데 다음날 아만다에서 연예인 사진 도용했다고 문자가 왔다. 나를 법적 조치하겠다고 하더라"고 말하면서 "난데! 나라고! 근데 나를 법적조치한다고 하더라. 나는 어플에서도 남자를 만날 수가 없다. 남자를 만날 수 있는 팔자가 아닌다보다"라고 하소연했다.
사진=강은비 유튜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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