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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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 우수인력 확보 및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

학습조직화 사업, 일학습 병행제 등으로 매년 20% 채용 신장

 

국산 서버∙스토리지 제조업체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대표 우종운, 조한승)가 인력의 교육과 경쟁력 강화에 많은 투자를 하며 적극적으로 인력난을 타개, 주목을 받고 있다.

대다수의 중소기업들이 몇 년째 지속되는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는 학습조직화 사업, 일학습 병행제, 도제 학교, P-TECH 등의 HRD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매년 20%의 채용률 신장을 보이는 등 안정적인 인력 운영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입사 후에는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토록 하여 청년 근로자의 장기근속과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등 청년 우대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선정한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인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는 중소기업의 사회 공헌에도 모범을 보이고 있다. 4년째 분기에 한 번씩 전 직원이 구로구 인근에 위치한 오류애육원을 찾아 청소, 환경정리, 아이들과 함께하는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연말에는 직원들이 1년간 각자의 돼지저금통을 통해 모은 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는 국산 서버 및 스토리지 제품의 공공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한 제품 판매로 브랜드 파워를 쌓고 있다.

‘차세대 ICT 네트워크, 컴퓨팅 솔루션 페어’,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 ‘KSC2018’과 같은 각종 전시회에 참여해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HPC이노베이션 허브 구축 사업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기업활동을 통해 국산 서버 및 스토리지 제품 시장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한편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는 최근 연산 기능을 강화해주는 GPU(그래픽처리장치) 카드를 장착한 GPU 서버 6종을 출시했다. GPU 서버 6종 가운데 3종은 NVIDIA사의 Local ODM(제조자설계생산) 서버로 인증받아 26년의 업력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과시하고 있다.

관계자는 “금번 제품 출시를 통해 당사의 진일보한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GPU 서버를 론칭, 공공분야 컴퓨터 서버 시장에서 기업 인지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