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효성중공업 건설부문은 지난해 수주 1조4000억원대를 돌파하고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30위권대로 상승한 데 이어 올해는 3분기 현재 3조9000억원의 수주잔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서울 내 핵심지역으로 손꼽히던 용산국제빌딩4구역에 고급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되는 지상 43층 규모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분양을 성공적으로 이끈 효성중공업 건설부문은 서울 내 유력 지역에 ‘효성해링턴’ 브랜드의 이름을 새기며 전국적으로 큰 홍보 효과를 누렸다. 이에 힘입어 경기 의왕, 평택, 용인 등에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건설했다.
효성중공업 건설부문은 2020년까지 연평균 수주 1조원대 이상을 달성하기 위한 장기 비전을 세우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등 도심재생사업에 적극 진출하고 택지개발 사업에도 참여를 늘려 주택사업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겠다는 것이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의 성공으로 어느 정도 브랜드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부분이 있다”며 “내년에도 서울 및 수도권과 입지가 뛰어난 지역의 분양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 확대, 브랜드 인지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