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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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미국내 9번째로 가장 많은 트윗 기록

방탄소년단 지민
방탄소년단(BTS)이 2018년 미국내에서 가장 많이 트윗된 계정으로 집계된 가운데 멤버 지민이 단독으로 미국 기준 트윗 횟수 순위에서 9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4일 트위터에 따르면 이 순위는 올들어 지난 11월 10일까지 누적 데이터 기준으로 집계된 것으로 10위 안에는 미국 농구스타 르브론 제임스와 카녜이 웨스트, 아리아나 그란데, 카디 비, 비욘세 같은 유명 팝가수가 포함돼 있다. K-팝 그룹 개인으로는 유일하게 방탄소년단 지민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트윗은 계정 주인이 직접 올리는 메시지와 회원 간 댓글, 메시지 리트윗(공유)을 더한 개념으로 많을 수록 온라인에서 인기가 높다는 의미다. 

지민은 지난해에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해시태그에 지민의 해시태그 '#JIMIN'이 압도적 비율로 오른 바 있다. 

한편방탄소년단은 오는 10일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과 홍콩 등 3개국에서 진행되는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