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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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해석해보세요" 하하를 울게 만든 아들 편지 '뭉클'


가수 하하(사진)가 아들이 써 준 편지에 감동한 사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졌다.

하하는 10일 인스타그램에 "이거 제대로 해석해보세요. 해석하고 울었음"이라며 글과 함께 사진(아래)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하하 얼굴을 한 인형과 함께 아들 드림이가 노란색 종이에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눈에 띈다.
 
편지 내용은 "너무 고마워요. 아빠 사랑해요. 너무 고마웠어요. 내가 아플 때에요"라고 해석된다.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드림이 멋지네요. 행복하시겠어요", "아침부터 눈물나게···", "입가에 미소를 띠게 하는 편지네요. 사랑스러워~"라며 하하 아들의 사랑스러움에 감동했다는 반응이다.

한편 하하는 가수 별과 2012년 결혼해 이듬해 드림, 지난해 소울 두아들을 얻었다. 

최은숙 온라인 뉴스 기자 hhpp35@segye.com
사진=하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