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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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올해 가기 전에 유치원 3법 반드시 통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2일 "올해가 가기 전에 반드시 '유치원 3법'을 통과시켜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걱정하지 않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의 원내대표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홍영표 원내대표가 나경원 원내대표와 협의해 12월 임시국회를 개최하고 유치원 3법을 포함한 민생개혁 입법을 잘 처리하도록 협조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또 고용 동향과 관련해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6만5천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는데, 전에 비해서 조금 나은 수준이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고용상황이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다"면서 "내년 상반기 정부 예산도 투입하고 민간부문 투자를 많이 할 수 있도록 적극적 정책을 개발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카카오 카풀 서비스 시행에 반대한 택시기사의 분신 사망사고와 관련해선 "충분히 택시 업계와 협의해 갈등적 요소를 해결할 수 있는 협상을 당에서도 적극 추진해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연합>